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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청설] 영화관람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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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극장에 직접 가서
문화생활을 하고 온 리뷰를 남겨볼께요.

지금처럼 OTT 서비스가 없을때는
영화보고 싶을때는
당연하듯이 극장에 자주 갔는데
어느때 부턴가 극장보다는
집에서 더 영화를 자주 보는거 같아요.

헌혈하고 받은 영화예매표 덕분에
아주 오랜만에 직접 영화관 가서
영화를 관람하고 왔어요.

오늘 보고 온 영화는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영화 '청설' 입니다.

청설

들을청+말씀설 이라는 뜻은
'타인의 말을 듣는다'라고 하네요.

이 영화에서는
'수화로 전하는 마음의 말'이라는 뜻이 라고 해요.


노윤서 배우는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에서 처음 봤었는데
그때부터 묘하게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전도연배우와 함께 나왔던
'일타스캔들'에서도
아주 재미있게 잘 봤었는데.

여튼. 주말. '영화가좋다' 에서 소개하는
청설 영화 소개를 보고
한번 봐볼까. 하는 마음으로 갔지요.



와....
영화인들도 한번씩 인터뷰에서
극장에 사람이 없다면서
많이 보러 와달라고 사정 아닌 사정을 하는걸 본 기억이 나는데...

오랜만에 가본 주말 영화관 로비를 보고선
새삼...음...
이러다간 정말 극장 다 문 닫겠는걸~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엥??? 왜 티켓값이 6000원이지??
아!!! 헌혈하고 받은 교환권이라 그런가??
저도 순간 당황했었어요.

앱에서 미리 예매할라고 보니깐.
요새 티켓값....13000원인가?? 15000원인가 하더라구요.
헐~~~ 비싸긴 비싸다...
이러니깐 안가지.. 하는 생각이 퐉!!! ㅋㅋㅋ


음...
어짜피 저야 '청설'을 보러 오긴 했지만
요새 영화.....
정말 볼만한게 없드라구요.... 쯥.


혼자서도 잘 돌아댕기는
씩씩한 어른이. ㅋ


공짜표 생겨서 오긴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영화관에 앉아 있으니깐
좀... 감회가 새로왔어요.

전~~~~에는 진짜 영화관 많이 왔었는데.
그 시절의 CGV!!
한창 영화 많이 보고 다녔을 때
영화 티켓값이 6000원인가. 7000원인가.??
뭐. 그 정도 금액대였는데
지금은 솔직히
너무 비싸긴거 같아요.

청설 관람 후기


보고난 후.
딱. 드는 생각?
'영화가좋다'에서 소개한 내용이
정말 다구나! 아하하하하...

서로 청각장애인 인줄로 착각해서
계속 수화로 하다가 거의 끝 쯤에서
아닌걸 알게되요.

근데. 그게 말이되나??
상대방이 청각장애인이라고 착각하는건
그렇다 쳐도...
그러면 자기 혼잣말이라도 하게 될 텐데
안그런가요???
내가 너무 TTTTT인가요??

그들은 못듣는게 아니에요.
우리보다 훨씬 잘 볼수 있는 거에요.


그래도 청춘드라마 같은
풋풋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홍경배우, 노윤서 배우
둘 케미가 좋아요.

오랜만에 청춘멜로??  청량한 설렘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한번쯤 볼만한 영화에요.


여기서 팁!!!
절대. 절대. 절대.

'영화가좋다' 에서 소개하는 영화는
조심하세요.

편집을 너무 잘해서 그런지.
정말 영화내용이
.
.
.
.
.
그게 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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