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템플스테이로 다녀왔던
논산에 위치한 지장정사에서의 1박 2일의 체험 후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 충남 논산시 노성면 화곡안길 103
📞 041-732-5629
저는 "여행가는달"이벤트로
대폭 할인된 가격 30,000원으로 예약할 수 있었는데요.

검색창에 '템플스테이'라고 치시면 홈페이지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한번씩 이런 할인 이벤트도 해줘서
덥석!! 예약을 했죠.
<위 배너를 클릭하시면 템플스테이 홈페이지로 이동 합니다>
템플스테이는 3가지로 나뉘어요.
당일형 / 체험형 / 휴식형



저는휴식형은 너무 밋밋할꺼 같아서
체험형으로 선택해서 예약을 했어요.
도착한 지장정사 풍경이에요.




크기는 아주 크지도, 아주 작지도 않았고
템플스테이 숙소는 사찰 맞은편에 따로 지어 있었어요.



지장정사 곳곳에 좋은 글귀와 함께
들꽃과 조형물들이 있어요.






쉴 수 있는 흔들그네에서 가만히 앉아있어보니
정말 마음이 편하고 아주 좋아요.
그네는 성인들도 탈수 있을정도로
아주 튼튼합니다.







숙소 소개
숙소건물이 지어진지 얼마 안된거 같았어요.
언뜻보면 펜션 놀러온거 같아요.







숙소 내부소개

무엇보다 침구류가 위생적인게 정말 맘에 들었어요.
에어컨도 냄새도 전혀 안나고요.




선풍기, 전기포트, 드라이기, 각종 책들,
컬러북, 염주만들기키트, 간단한 커피와 차
이렇게 구비되어 있어요.


휴식시간에 심심하면
공기놀이도 하고
컬러링도 색칠하고
염주도 만들고
소소하게 할게 않아요.
화장실
화장실은 아주 위생적으로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있어고
기본적인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비치되어 있어요.


체험형 템플스테이 일정


체험형이라고 해서 무언가를 막~~하고 그러진 않아요.
그렇지만 평소에는 놓치고 있었던 것들을
'알아차림명상' 시간 같은때에 일깨워보기도 하고
타종을 하면서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종소리와 함께
자연을 천천히 보기도 하고
참. 좋은거 같아요.
식사
뭐든지 잘먹는 저는
템플와서도 아주 잘먹었어요.
첫째날 저녁은
시래기국과 각종 나물이 나와
정석대로 발우공양식기에 먹을만큼 덜어서
끝에는 물까지 헹궈서 발우공양으로 식사를 했고



둘째날 아침은
직접만드신 모닝빵과 샐러드, 떡국이 나와서
두번이나 리필해서 든든히 먹었네요.








일상에서는 뭐가 그리 바쁜지
맨날 '빨리 빨리'가 기본 으로 깔려있었는데
이곳 지장정사에 와서는
한 템포 천천히 차도 마시고
초록초록한 자연도 많이 보고 하니깐
힐링이 저절로 되는거 같았어요.




템플스테이 하고 보니
적어도 1년에 한번씩은 꼭 와야지. 하는 마음이
절로 들어요.
내년에는 하얀눈이 소복히 쌓이는 겨울에 와보려구요^^
템플스테이를 아직 못해보신 분들은
꼭 한번쯤은 해보시길 추천드려요~~